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단 출범 및 지능형반도체전공 신설 기념식 개최
연구센터 설립·융합전공 신설 통해 반도체 인재 양성 본격화

[사진 1. 단체사진]

우리 대학교는 지난 5월 9일(금)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지능형반도체전공 신설 및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기존 IT명품인재양성사업을 통해 구축된 국제캠퍼스의 반도체 교육·연구 인프라는 ‘반도체융합기술연구센터’로 고도화되며, 첨단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과 국제 지·산·학·연 협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유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이남주 인천광역시 미래산업국장, 조소영 인천광역시 반도체바이오과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이종수 국제캠퍼스 부총장, 차호정 인공지능융합대학장, 서지원 첨단융합공학부장, 첨단융합공학부 여종석 교수(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 겸 반도체융합기술연구센터장), 오정우 교수(지능형반도체전공 책임교수), 고정길 교수(IT융합공학 전공책임) 등이 참석했으며, 학부생 200여 명도 함께했다.

[사진 2. 여종석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

여종석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은 경과보고에서 “우리 대학교는 산업계와 지자체,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단 출범과 지능형반도체전공의 신설은 연세사이언스파크의 국제적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반도체 융합분야 핵심 인재 양성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3. 지능형반도체 서버실 현판제막식 (왼쪽부터) 인천광역시 반도체바이오과 최유리 팀장, 조소영 과장, 미래산업국 이남주 국장, 이종수 국제캠퍼스 부총장, 차호정 인공지능융합대학장, 홍종일 연구처장, 여종석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

같은 날 현판식을 통해 공식 개소된 ‘반도체융합기술연구센터’는 인천시의 지원으로 구축된 지능형반도체 서버실과 연계돼 운영된다. 연구센터는 국제캠퍼스 자유관 B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생과 연구진이 실제 반도체 개발 및 분석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소식 이후 내빈들에게는 시설 투어도 제공됐다.

사업단 출범과 함께 신설된 ‘지능형반도체 융합전공’은 첨단융합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물리학과 등 다수의 학과가 참여하는 공학사 과정 기반의 융합전공으로, ▲소자·공정, ▲회로·시스템 등 특성화된 전공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편, 우리 대학교는 본 사업단과 연구센터, 신설 지능형반도체 주전공 및 융합전공을 반도체 인재 양성의 세 축으로 삼아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를 선도할 혁신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공식 홈페이지(https://ssu.yonsei.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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